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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lon Acoustics]

Avalon Compas Diamond - 아발론 콤파스 다이아몬드 (하이엔드 오디오 스피커)
판매가격 : 67,500,000
적립금: 0
원산지: 미국
제조사: Avalon
브랜드: Avalon Acoustics [브랜드바로가기]
출시일: 2013-09-10
구매수량
제품상태:
총 금액 :

상품 정보고시 상품 정보고시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름)
품명 및 모델명 COMPAS Diamond 제품 구성 본체및 메뉴얼 및 부속품
품질보증기간 구입일로 1년 무상 AS 동일모델의 출시년월 20130901
A/S 책임자와 전화번호 디자인&오디오/02-540-7901 제조자/수입자 Avalon Acoustics
주문후 예상 배송기간 1~3일 제조국 미국
크기 하단 스팩 내역 참조 상품별 세부사항 하단 스팩 내역 참조
색상 하단 스팩 내역 참조 전기안전인증 해당없음
재질 목재 기타 해당없음

 

 

COMPÁS Diamond

  

 

SPECIFICATIONS :          
 
Driver Compliment :
- 1” Diamond tweeter
- 4” Concave Ceramic Midrange
- 9” Ceramic/Honeycomb Woofers
Sensitivity : 91dB @ rated impedance
Impedance : 4 ohms nominal
Frequency Response : 27Hz to 50Khz
Amplifier Power : 30 to 750 Watts
Dimensions : 45” (114cm) H  11” (28cm) W  17” (43cm) D
Weight : 160 pounds (72kg) each 

 

 

 

1.jpg


가장 훌륭한 도전

산악가 고 박영석은 왜 그 때 산에 오른 것일까 ? 목숨을 담보로 한 탐험이 극한에 이르면 결국 히말라야에 도전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돌아오지 못했다. 그러나 그 많은 도전가가 없었다면 수많은 산악인의 꿈도 없을 것이다. “살아서 돌아오는 것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도전”이라고 말한 우에무라 나오미도 결국에 매킨리에서 돌아오지 못했다. 세상 모든 것들의 역사는 선험자들의 실패와 좌절을 바닥에 깔은 채 그 위에서 비로소 발전하게 된다. 수레바퀴를 돌리는 것은 누구나 미친 짓이라고 하는 것을 기어코 시도하며 수 차례의 실패를 거듭한 후 얻은 프론티어들이다.

최근 들어보았던 북쉘프 중 KEF LS50 은 물론 PMC의 DB1 Gold 는 말할 것도 없고 더 저가의 북쉘프에서도 섬세하고 넓게 펼쳐지는 스테이징과 포커싱 능력에 놀랐다. 지금 현재로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음장 형성 능력이지만 돌이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출시된지 십년 안팍의 백만원대 스피커 중 다인 컨투어 1.3MKII, PMC TB1, TB2 등에서는 최근의 그들 자사의 비슷한 가격대 모델과 비교해서도 음장 형성 능력은 터무니없이 떨어질 정도다. 반대로 비슷한 시기에 혜성처럼 등장했던 토템 모델 원이 동 가격대 최고의 홀로 그래픽 음장능력과 핀 포인트 포커싱으로 센세이션을 몰고 온 것을 상기해보고 현재 동가격대 북쉘프와 토템 모델 원을 비교해보면 그 십년 정도 가량의 시간 동안 홈 라우드스피커의 발전이 얼마나 많았는지 실감할 수 있다.



아발론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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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러한 스테이징, 포커싱 등에 있어서 프론티어라고 부를 수 있는 스피커 메이커는 따로 있다. 바로 하이엔드 오디오의 실리콘 밸리와 같은 콜로라도 볼더 출신의 아발론 어쿠스틱스이다. 무려 30여전 전인 1980년대 후반 찰스 한센과 밥 그럽에 의해 야심차게 설립된 아발론 어쿠스틱스는 홈용 라우드스피커가 실현할 수 있는 소리의 지평을 몇 단계고 확장시켰다. 처녀작인 어센트(Ascent)를 시작으로 이클립스(Eclipse), 아바타(Avatar) 는 홈 스피커가 어느 정도의 스테이징 능력을 펼쳐 보일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열어젖혔고 비로소 오시리스(Osiris)를 거쳐 센티널(Sentinel), 에이들론(Eidolon), 오퍼스 세라믹(Opus Ceramic) 등의 기함급 모델로 이어지면서 그 한계가 어떤 것인지 여실히 보여주었다.

당시 미국 시장에 불어 닥친 이러한 공간에서의 사운드 스테이징 연구는 아발론을 필두로 틸, 헤일즈, 윌슨 등에 의해 활발히 진행되며 홈 하이파이 스피커의 무한한 가능성을 촉발시켰다. 그 중에서도 아발론의 존재는 그야말로 독야청청했던 것이 다른 거대 메이저 메이커로서는 할 수 없는 마이크로한 영역까지 깊이 파고들었기 때문이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아발론과 제프 롤랜드가 양분하던 지분을 모두 사들여 제 2의 아발론 어쿠스틱스의 수장이 된 닐 파텔은 굉장히 중요한 인물이다.

아발론의 독보적인 지위는 그들이 단순히 스피커에만 한정해서 퍼포먼스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공간을 활용하는 법, 즉 룸 어쿠스틱에 대한 연구까지 병행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어쨌든 무향실이 아닌 일반적인 가정의 거실이나 방에 놓일 수밖에 없는 운명의 홈 하이파이 스피커인 점을 감안한 브레이크인 타임, 스피커의 위치, 토인각 외 반사 지점 등에 대한 연구는 그 어느 하이엔드 스피커 제조사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현실적이었다. 룸 어쿠스틱에 대한 연구와 리소스를 ‘Acoustica Applicata’ 라는 룸 어쿠스틱 전문 회사와 공유하며 진보시켜나가는 것만 보아도 과연 아발론 어쿠스틱스가 목표로 하는 사운드에 대한 경외감마저 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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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닐 파텔은 드디어 아이시스라는 레퍼런스급 플래그쉽 기함 아이시스(Isis)를 기획한다. 기존에 아발론이 가지고 있던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엔 그들이 목표로 하는 사운드의 이상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고자 하는 노력이 아이시스에 녹아내렸다. 이는 타임(Time), 그리고 콤파스(Compas), 인드라(Indra), 트랜센던트(Trascendent), 이데아(Idea) 등의 모델을 낳으며 뉴 아발론 어쿠스틱스 사운드의 표상처럼 자리 잡았다.

그 중 콤파스는 기존의 아이들론과 어깨를 견주는 대표 기종으로 아이시스로부터 물려받은 기술에 최상급 태서랙트(Tesseract)의 트위터를 물려받은 모델로서 기존에 아발론 사운드를 대표하는 막강 라인업인 에이들론의 뒤를 있고 있다. 플라멩고 리듬의 단위를 의미하는 COMPÁS를 모델명으로 해 등장한 만큼 이 스피커는 아발론의 전매특허와도 같은 스테이징은 물론 막강한 다이내믹스와 리듬& 페이스를, 그리고 이로 인한 하모닉스 등의 완벽한 정합을 기치로 한다.



COMPÁS Diamond & COMPÁ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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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트위터

우선 유닛 구성은 콤파스와 콤파스 다이아몬드가 각각 다르며 이 외 부분은 완벽하게 동일한다. 콤파스가 1인치 세라믹 트위터를 채용했다면 컴파스 다이아몬드는 세라믹을 빼고 다이아몬드 트위터를 채용한 점이 두 모델로 갈리게 되는 상이점이다. 그런데 트위터가 다름 아닌 다이아몬드라는 것은 많은 차이를 나았다. 가장 큰 차이는 주파수 대역으로 오리지널 콤파스가 27Hz에서 24kHz 를 커버하는 한편 다이아몬드 버전은 고역이 무려 50kHz 까지 확장되어 있다. 어차피 가청 주파수 대역을 넘어서는 부분이기 때문에 별다른 차이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들어보면 다이아몬드의 미세한 질감 표현과 초고역대의 하모닉스 등에서 꽤 많은 차이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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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치 세라믹 미드레인지

이 외에 4인치 세라믹 미드레인지와 함께 9인치 세라믹 우퍼가 탑재되었다. 공칭 임피던스는 4옴에 91dB 의 꽤 높은 능률을 보이며 저역은 무려 27Hz, 고역은 24kHz 로 최신 HD 마스터 음원 소스에도 완벽히 대응하고도 남을 광대역을 자랑한다. 한 쪽 무게만 해도 무려 72kg 으로 성인 남자 두 명이서도 옮기기 버거울 정도의 무게와 몸집이다. 이러한 캐비닛 설계에는 아발론의 오래된 공식과도 같은 0.5 라는 Q값이 관여한다. 스피커 유닛이 장착되는 캐비닛의 용적은 Q값과 반비례하는데 0.5 라는 댐핑 Q값은 가장 이상적으로 낮은 수치로서 이러한 Q 값을 위해 캐비닛 용적을 최대화하고 굉장히 무겁고 견고하게 만들어 캐비닛의 용적과 구조로 인한 공진이나 트렌지언트 특성의 방해요소를 최소화했다. 어떠한 대역에서도 고정된 Q값을 유지하는 스피커, 그 중에서도 옥타브 이동에도 아랑곳없이 0.5라는 낮은 Q 값을 유지하는 것은 대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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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치 세라믹 우퍼



무려 십여 년의 공백기를 거쳐 탄생한 콤파스 다이아몬드는 스피커는 서두에도 밝혔듯이 아이시스(Isis) 의 개발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지만 동시에 태서랙트(Tesseract)의 개발기간과도 맞물려 있는데 이는 동일한 구조의 트위터에서 그 배경을 짐작할 수 있다. 무려 30만 불이라는 가격표를 달고 나온 아발론 태서랙트는 말 그대로 초 하이엔드 모델로 이미 구상되어 있었던 콤파스 다이아몬드의 개발 계획에 어떤 모티브로 작용했으며 한편 그 어떤 때보다 치밀하고 복잡한 설계와 튜닝 과정을 거친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 트위터는 물론이며 미드레인지와 우퍼 또한 상위 라인인 타임(Time)과 달리 검은 색으로 코팅된 일명 BCC 세라믹을 사용했다. 빠르고 민첩한 플라멩고의 리듬을 뜻하는 COMPÁS 가 암시하듯 본 스피커는 이 전의 아발론 스피커에 비해서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한 다이내믹스와 세밀하고 균형 잡힌 포커싱 등이 가장 큰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리스닝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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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 트랜센던트와 인드라를 들어보며 아발론 어쿠스틱스의 신형 라인업의 변화에 새삼 놀라워했던 이제 콤파스와 콤파스 다이아몬드다. 기대를 품고 다이애나 크롤의 ‘A case of you’를 들어본다. BAT REX II 레퍼런스 프리앰프에 크렐의 솔로 375 노블럭 파워앰프, 그리고 맨 앞단에는 린데만의 신제품 중 뮤직북 25를 사용했다. 스피커가 필요로 하는 만큼의 전류를 자동으로 측정해 그에 최적화된 바이어스를 맞춰주는 아이바이어스(iBias™) 기술이 적용되 크렐 파워앰프. 그러나 과거 크렐 앰프에서 들었던 미세한 질감과 풍윤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필요할 때는 강력한 한 방을 보여주는 파워앰프다. 다이애나 크롤의 음악을 듣고 있다가 잠시 든 생각은 자꾸만 욕심이 커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지난 트랜센던트 때도 마찬가지다. 왜냐하면 그들의 라인업 구성과 그 관계가 무척이나 논리적이고 레벨 차이가 꽤 크기 때문이다. 간단한 악기 구성의 이러한 보컬곡만 들어보아도 쉽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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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렐 Solo 375

아발론은 상급으로 갈수록 무대스케일이나 레이어링의 섬세함과 디테일은 물론 저역 확장 능력에서도 확연한 차이가 느껴진다. 다만 그만큼 가격도 훌쩍 올라간다. 그런데 보컬에서는 느껴지는 미드레인지의 퍼포먼스가 굉장하다. 상급으로 가면서 대역을 넓어지며 대신 중역은 허전해지는 메이커가 흔한데 아발론은 중역대의 순도나 깊이 등에서 아래급인 인드라와 또 한 단계 구분된다. 다이애나 크롤만 남고 모든 오디오 컴포넌트는 무대에서 순식간에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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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은 건 너무나 많은데 콤파스에겐 양이 턱없이 부족한 식사를 대접한 느낌이다. 바로 아이패드를 바쁘게 움직이다가 Jean Guillou 의 전람회의 그림을 들어보기 위해 트랙을 찾았다. 클래식 전문 레이블 도리안의 특별한 파이버 옵틱 레코딩 테크놀로지로 녹음한 이 앨범에서 콤파스는 드디어 감추고 있던 마성을 드러낸다. 세상에서 가장 깊은 저역을 재생하는 오르간으로 연주되는 편곡 버전 레코딩은 과연 압권이다. 옥타브와 옥타브를 넘나드는 저역의 움직임은 무척이나 대담하면서 촘촘하며 그 깊이는 몸을 흔든다. 귀보다 몸이 번저 반응하는 저역은 B&W 같은 스피커와는 1만 광년 정도 떨어져 있는 모습이며 최근 최고의 하이엔드 스피커로 평가받고 있는 YG 어쿠스틱이나 매지코의 대리석 같은 저역도 아니다. 자연스럽게 화성과 어울려 풀러내는 아름다운 하모닉스 구조가 풍성하게 공간을 꽉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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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제니퍼 원스의 ‘Way down deep’ 초반의 딥베이스 표현에서 일반적인 모니터들의 경우 일정부분 잘리기 때문에 부밍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냥 생략된 것이다. 톨보이 같은 경우도 저역 슬로프가 40Hz 이하에서 급하게 경사져 내려가는 경우 부밍이 없다. 콤파스는 초저역이 재생되면 자연스럽게 부밍이 연출된다. 앰프가 구동을 못해서가 아니라 원래 녹음이 그렇다. 이 곡으로 부밍이 없이 재생하는 스피커는 대역이 좁아 해당 대역을 재생할 능력이 처음부터 없거나 아니면 저역이 홀쭉하게 튜닝된 스피커이다. 왜 아발론 사운드에 리얼리즘이라는 수식어가 붙는지 알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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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샘플러 [Tutti]에서 브루크너 9번 교향곡 ‘Scherzo’를 들어보면 콤파스의 다이내믹스가 빛을 발한다. 수많은 악기들이 어우러지며 만들어내는 화성과 하모닉스, 근음과 배음이 조화가 마치 입체파 작품을 감상하는 것 같은 홀로 그래픽 스테이징 위에서 화려하게 연출된다. 동시에 악기들의 역동적이며 일사 분란한 움직임에 무대가 들썩인다. 한 쪽 스피커 하나 무게가 무려 70kg 이 넘는 거구는 힘의 분배 스피드의 완급조절이 얼마나 빠를 수 있는지 본때를 보여주려는 듯 다이내믹하다.




뉴 아발론 사운드, 정상에서 메아리치다

아직도 아발론에 대해 그저 음장형 스피커의 대명사로만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아발론이 스테이징 능력만으로 어필했던 것은 이미 20세기에서 끝났다. 현재 아발론의 신형 라인업은 아큐톤 드라이버의 투입은 물론 크로스오버 등을 대폭 변경, 진보시켰다. 무엇보다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아졌고 반응도 기민해지면서 사실적인 예각을 그리면서도 자기 성격이 분명해졌다. 아발론은 리얼리즘, 즉 사실주의를 지향한다. 얼마전 세상을 떠난 재즈 맨 찰리 헤이든과 패 메스니의 ‘Spiritual’을 재생하는 순간 마치 산 정상에 올랐을 때 땀을 식히며 만끽하는 어떤 초월감과 카타르시스가 느껴졌다. 거대한 스케일과 광대역의 아름다움이 펼쳐지면서 한편 반전은 고역의 생생함이다. 단 한순간도 놓치지 않는 고속 카메라 같은 고역의 디테일은 최근 음원의 미래로 다가오고 있는 고샘플링의 스튜디오 마스터 음원에 겹겹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레이어링의 참맛을 느끼게 한다. HD 시대에 아발론 어쿠스틱스가 더욱 더 빛나는 부분이다.



Written by 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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